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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boy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더욱 지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소리로 수다를 떠는 사람들 DMB로 시끄럽게 드라마나 스포츠를 보는 사람들 고막이 찢어져라 음악을 크게 듣는 사람들 큰소리로 핸드폰 통화 하는 사람들 2호선에 중국인분들, 6호선에 미군분들...좀 noisy하구요. 더 황당한건, 저나 차안의 모든사람들이 한마디 항의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귀찮아서 일까요? 사람이 두려워서일까요? NO라고 말하지 않으면 상황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텐데 말이죠. 한번 말해봐야겠습니다 "좀 조용히 해주세요!" 참, 그리고 G-dragon의 반삭헤어는 좀 짱인듯~ 그리고 카리스마 철철넘치는 그눈빛~
요즘 누가 연탄가지고 자살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된다. 연탄이 졸지에 자살도구가 되어버렸다. 닥쳐온 불행에 과도하게 몰입하다보면 불행은 온세상처럼 커져 그것에 압도되버리고 만다. 하지만 많이 많이 뒤로 물러서서 보면...그문제도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는 산이라는 걸 알게 된다. 내몸이, 내삶이 어찌 나자신만의 것이랴... 죽으면 귀여운 딸에게 뽀뽀해줄 수도 없고 봄날 살찐 꽃게찜도 먹을수 없고 명절에 가족들과 고스톱을 칠 수도 없고 애플에서 새로나온 아이팟도 들어볼 수 없다. 그리고 쪼골꼬졸해진 엄마의 손을 잡아줄 수도 없다. 죽지 말고 삽시다.
위의 이야기는 저의 실화입니다 ㅋㅋㅋ 잠을 자고 있는데 괜실히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를 전적으로 믿어준 아내가 고맙기도 하구요. 믿음이라는 것이 사랑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아가씨...애인이랑 잘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ㅋㅋ 화이팅 하세요^^ 잘되고 있으면 문자주소~
계약직...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다. 그러나 막상 나아내의 일이 되고보니 고거참 살벌하기 그지 없군... 기업은 정글과 같은 거친 경쟁속에서 운영되고 있고 변화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그래서 고용자는 필요할때 쓰고 필요없을때 가차없이 짤라 버릴 수 있는 계약직이라는 고용형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계약직이라는 시스템하에서 어떤기업이 사람에 투자하고 그어떤 누군가가 회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는가? 미국식 경영만이 과연 정답일까? 미국기업은 그래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가? 일본에 종신고용제를 뿌리내리게 했던 마쓰시타 그룹의 설립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창의적 발상을 생각해봐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