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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boy
요즘 뜨는 여행지, 하이난~ 마이 뷰리플 와이프, 마이 큐트 아들래미와 함께 상큼하게 다녀왔습니다. 집을 무리하게 사느라 대출이자 압박이 심해서 올여름 바캉스는 포기하려 하다가 LNF투어(http://www.lnftour.co.kr/)에서 아주 저렴한 알짜 상품을 발견하고 냉큼 다녀왔지요. 인당 399,000원의 착한 가격! I'm a lucky boy~ 짜릿한 하이난 여행기 go go~ ♥ 하이난의 위치 중국대륙 제일 아래에 있는 제주도 19배의 거대한 섬이래요~ ♥ 하이난 도착! 4시간의 비행끝에 삼아 국제공항 도착! 목조건물로 지은 이국적인 공항, 근데 에어콘이 없어서 땀줄줄...헉헉 ♥ 399,000원에 5성급 호텔 '위하이 리조트~' 나이스!!! 로비에 에어콘이 나오지 않아 당황했는데, 열어놓은..
여름밤 가족들과 함께 'what a wonderful world'를 들으면서 불꽃놀이를 본다는건 정말 super fantastic한 일이군요. 우리네 인생은 불꽃놀이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빛나는 젊은날들은 영원할것 같지만 불꽃놀이처럼 언젠가 끝이 나겠지요. 안타깝게 사라져가는 순간순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살아가야함이 문득 생각되네요.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출처: http://jaden.tistory.com/1127
아내는 파마하러 가고~ 아들녀석이랑 롯데리아에 마실 나갔지요. 따끈한 치킨이랑 오징어링이 막 나와서 "민기야 어여 먹어~" "똥~" "아빠 똥~" 더엇! "아가씨, 화장실이 어디죠?" 내가 허둥지둥 하는사이에... 아이는 시원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반바지와 다리 틈새로 사랑스러운 내아들의 '따끈한 고구마 한덩어리'가 뚝 떨어졌다. 뜨끈한 그것을 냅킨으로 언능사서 버리고 메니져한테 "애구 죄송합니다...죄송...죄송...죄송..." 도망쳐 나왔다. 집에 와서 아이의 바지를 내려보니, 엉덩이에 온통 고구마가 말라붙어 있었다. 쌈장이라고나 해야할까? 그래도 토실토실 우리아들 엉덩이~ 사랑스러웠당^^ "아들 사랑해~ 덕분에 재밌었어 ㅋㅋ"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최근에 여차저차하여 처가에서 사는 관계로 블로그 운영에 소흘했네요. 오늘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30년된 빌라를 무리해서 리모델링 했는데...오호라... 인테리어는 정말 예술이더군요! 차주부터는 성실한 블로깅 하도록 하겠습니다. 썰렁한 제 블로그에 변함없이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도모 아리가또임당^^ 한국은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김치부침게 먹기에 최적의 날씨임당^^ I love rain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