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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boy
무표정한 빌딩으로 가득한 뱅뱅사거리 오후 4시, 샐러리맨은 답답하다. 더워서 창문을 여니, 저밑에 지나가는 수많은 차들의 괭음과 어디서 하는지 시위소리가 멍하게 울려퍼진다. 분명한건,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외치고 있는 저아저씨가 지금 몹시 분노에 차 있다는거다. 그의 외침은 수많은 빌딩들의 벽에 부딪혀 그렇게 깨어져 알아들을 수 없는 이지러진 메아리가 되어 들려온다. 저사람은 저렇게 목에 피가 나도록 외치는데 나한테는 아주 먼곳에서 들리는 멍한 메아리일뿐이다. 그저 옆직원의 미간을 일그러트리는 정도의 소음에 불과하다. 왠지 그아저씨가 짠한 생각이 든다. 우린 강남대로라는 한 공간에 있지만, 각자가 각자의 괘도를 따라 각자의 삶을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시끄럽다는 동료의 불평에 창..
최고출력 650마력, 풀타임 4륜구동, 3.4초내에 100키로에 도달, 딱 20대 한정생산. 가격은 약 13억원. 무엇보다 너무나 아름다운 저 디자인~ 정말 예술이군요. 그런데 왠지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할듯한 느낌...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ㅋㅋ 1. Lamborghini Reventon과 토네이도 전투기의 대결 출처: 판도라 TV 2. 사진모음 출처: http://blog.daum.net/sillvius/6036005 3. 람보르기니 영문 홈페이지 http://www.lamborghini.com/2006/lamboSitenormal.asp?lang=eng
오랜만에 번역하기 어려운곡을 만났습니다. 남들은 어떻게 했나 포탈에서 보니... 날림으로 의역된 것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정확한 번역을 위해 '아는 단어, 안 되는 해석'의 저자이신 LUSET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부디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영화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LUSET 선생님 페이퍼: http://paper.cyworld.com/lusettoday/ ♬artist: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title: falling slowly ♬lyrics: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t 저는 당신을 모릅니다. 그러기에 더욱 당신을 원합니다. Words fall through ..